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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돌싱 남녀의 현실 : 남성은 ‘반 토막 난 재산’, 여성은 ‘가정 경제 책임’으로 신세타령

by 공급자1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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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어떤 현실 앞에서 신세타령을 하게 될까?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주로 ‘반 토막 난 재산’에, 여성은 ‘가정 경제 책임’에 대한 불만을 가장 많이 토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신세타령 이유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의 34.2%가 이혼 후 가장 큰 신세타령 이유로 ‘반 토막 난 재산’을 꼽았다. 이혼 후 재산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생활 수준이 크게 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이혼 후 남성들은 싼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하거나 재혼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등으로 인해 처량함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여성 응답자의 41.0%는 ‘가정 경제 책임’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혼인 생활 중에는 배우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던 부분이 많았으나, 이혼 후에는 본인이 직접 가정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이 크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이는 이혼 후 여성들이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위해 겪는 어려움과 직결된다.

 

기타 신세타령 이유

남성 응답자의 25.1%는 ‘자녀와 소원’을 두 번째로 큰 이유로 꼽았으며, 여성 응답자의 23.0%는 ‘반 토막 난 재산’을 두 번째 이유로 들었다. 이는 이혼 후 자녀와의 관계가 멀어지는 현실과 경제적 어려움이 남녀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세 번째로는 남녀 모두 ‘가족행사 참석’을 꼽았으며, 남성의 18.7%, 여성의 17.6%가 이에 응답했다. 가족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현실은 이혼 후 새로운 가족 구조에서의 소외감을 반영한다.

마지막으로 남성의 14.4%는 ‘독박 가사(가사를 혼자 책임짐)’를, 여성의 12.6%는 ‘자녀와 소원’을 이유로 들었다. 이는 이혼 후 혼자서 가사를 책임져야 하는 부담과 자녀와의 관계가 멀어지는 현실을 의미한다.

 

일상생활의 불편함

이혼 후 일상생활에서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남성의 31.3%가 ‘장보기’를, 여성의 35.3%가 ‘장거리 운전’을 각각 첫손에 꼽았다. 이는 남녀의 생활 습관과 책임 범위의 차이를 보여준다.

두 번째로는 남녀 공통적으로 ‘이성 자녀 돌보기’를 꼽았으며, 남성의 28.8%, 여성의 24.2%가 이에 응답했다. 이는 이혼 후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어려움을 나타낸다.

세 번째로 남성의 경우 ‘분리수거(20.1%)’와 ‘장거리 운전(12.6%)’, 여성의 경우 ‘무거운 짐 옮기기(20.7%)’와 ‘분리수거(13.3%)’ 등이 불편하다고 답했다. 이는 일상에서의 작은 일들도 이혼 후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부담감을 반영한다.

 

결론

이혼 후 남성과 여성은 각기 다른 현실 앞에서 신세타령을 하게 된다. 남성은 재산 문제와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여성은 경제적 책임과 자녀 양육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돌싱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혼 후에도 이들이 새로운 삶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과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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