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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

김호중 음주 뺑소니로 본 손해

by 공급자1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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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생한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인해 그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게 되면서, 이 회사에 투자한 개그맨 정찬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BS미디어넷 등이 큰 손실을 입게 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요약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인해 그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에 투자한 개그맨 정찬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BS미디어넷 등이 수십억~수백억원의 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 변경을 결정하며 사실상 폐업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주주 구조와 투자 내역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12월 SBS 개그맨 출신인 이광득 대표와 최재호 이사, 정찬우가 공동 설립한 회사입니다.

지분 구조는 이광득 대표 28.4%, 최재호 이사 29.7%, 정찬우 28.3%,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0%, SBS미디어넷 3.6%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하반기에 이 대표와 정찬우의 지분 5%씩 총 10%를 75억원에 인수했습니다.

SBS미디어넷은 2023년 하반기에 최재호 이사의 지분 3.6%를 약 36억원에 인수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이 터지기 전 SBS미디어넷이 책정한 몸값을 바탕으로 지분을 넘겼다면 283억원을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75억원을 투자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나 향후 계획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SBS미디어넷은 약 36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의 폐업 절차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 변경 사실을 알렸습니다.

소속 연예인이 요청 시 위약금 등을 물지 않고 전속 계약을 종료하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사실상 폐업 절차를 밟는 모양새입니다.

 

트로트 시장의 미래와 투자 전략

이번 사건은 트로트 시장의 미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트로트 시장의 미래가 밝다고 보고 생각엔터테인먼트에 투자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큰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트로트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연예인 소속사에 대한 투자 시 해당 연예인의 개인적 행동과 이에 따른 소속사의 경영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예인의 스캔들이나 사건 등이 소속사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 투자에 있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예인과 소속사의 과거 행적, 경영 상황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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