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뺑소니 사건과 관련 업체들의 피해

최근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으로 인해, 그와 협업한 업체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맞춤형 모니터링 인이어 제작업체 '사운즈에이드'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사운즈에이드는 김호중과 협업해 무선 이어폰 '벨칸토'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뺑소니 논란으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또한 김호중과 직접 관련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운즈에이드의 난처한 상황

사운즈에이드와 김호중의 협업 : 사운즈에이드는 가수, 연주자 등이 공연 중 무대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착용하는 인이어 모니터링 이어폰을 주로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이효리, 차은우 등 유명 가수들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시도로 김호중과 협업해 1호 연예인 협업 무선이어폰 '벨칸토'를 내놓았습니다.

뺑소니 논란으로 인한 난처한 상황 : 김호중의 뺑소니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운즈에이드는 당장 신제품 판매에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사운즈에이드 관계자는 "워낙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던 제품이라 출시를 섣불리 접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저희도 입장이 엄청 난처하다"라고 전했습니다.

팬들의 반응 : 김호중의 뺑소니 논란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여전히 사전예약을 독려하며 "완판 가즈아", "사전 예약 완료"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기타 관련 업체들의 우려

생각엔터테인먼트 : 김호중의 소속사로,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지난 2022년 생각엔터테인먼트 지분 10%를 매입했는데, 김호중의 뺑소니 논란으로 인해 당초 목적이었던 음원 유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호중의 뺑소니 혐의와 향후 일정

뺑소니 혐의 :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향후 일정 : 김호중 측은 지난 11~12일 공연을 강행한 데 이어 오는 18∼19일과 6월 1∼2일 예정된 공연도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김호중과 협업한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사운즈에이드의 경우 오랜 준비 끝에 출시를 앞두고 있던 제품의 판매에 차질이 생겨 난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향후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김호중 뺑소니 사건과 관련된 업체들의 피해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