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가수의 뺑소니 사고 및 변호사 선임

김호중 가수가 뺑소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조남관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조남관 변호사는 과거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냈으며, 김호중 측은 그를 선임한 이유에 대해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는 변호사"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오는 18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콘서트 일정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 경위

지난 16일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낸 조남관 변호사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가수 김호중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제출했다.

조남관 변호사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건을 변론하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라며 "변호인으로서 (김호중이) 법률상 억울한 점이 있는지 잘 챙겨보고 변론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는 변호사로 생각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조남관 변호사 프로필

조남관 변호사는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되자 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2022년 사직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속은 변호사조남관법률사무소이다.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 경과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김호중이 경찰에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오는 18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중의 음주운전 의혹

김호중은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가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는 점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으로 김호중 가수의 뺑소니 사고 및 변호사 선임 관련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향후 추가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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