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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

웹소설 생태계 상생 협약 개요

by 공급자1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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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그 내재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웹소설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이 참여하는 '웹소설 생태계 상생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협약은 창작자의 권익 보호와 업계의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불법유통 근절부터 표준 식별체계 개발까지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창작자의 휴재권 및 계약종료권이 명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으며, 불공정한 계약 관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업계에서는 표준 식별체계의 개발을 통해 작품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고, 원활한 저작권 관리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작년 9월 출범한 웹소설상생협의체가 창작자와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도출한 결과입니다. 웹소설 상생협의체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창작자와 제작사, 플랫폼사가 인정하는 표준계약서 제정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이 표준계약서 제정을 위해 필요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고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웹소설 분야에서의 공정한 거래 관행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콘텐츠 열풍 속 건강한 웹소설 산업의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또한 웹소설 분야에서 공정한 거래 관행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웹소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으로는, 창작자의 창작 환경 개선, 웹소설 플랫폼의 운영 투명성 제고, 웹소설 독자 저변의 확대 및 산업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런 방안들은 웹소설 생태계 내에서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웹소설 산업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웹소설 생태계는 공정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창작자와 독자, 그리고 산업이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웹소설 콘텐츠의 창출로 이어질 것이며, 결국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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