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1100달러 돌파, 시총 애플·MS 넘본다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100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한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3위 기업으로, 2위 애플을 제치고 1위 마이크로소프트(MS)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신기록 경신

2023년 5월 2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8% 상승한 1139.01달러(약 153만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장중에는 8% 상승한 1149.39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다음날인 23일 처음 1000달러를 돌파했고, 2거래일 만에 다시 1100달러도 처음 돌파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호조와 액면분할 영향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회계연도 1분기(2~4월) 호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다음달 10일부터 10분의 1 액면분할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소액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실제로 미국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200달러에서 14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엔비디아, 시총 2위 애플 제치고 MS 추격 중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조8010억 달러로, 2조 달러를 돌파한 지 3개월 만에 3조 달러를 넘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1조 달러를, 지난 2월 2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 시총 순위 3위에 올라 있습니다.

2위 애플(2조9130억 달러)과는 4% 격차에 불과하며, 1위 마이크로소프트(MS, 3조2000억 달러)를 제치기 위해 추격 중입니다.

 

엔비디아 CEO 재산 1000억 달러 돌파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 따라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황 CEO의 재산은 이날 65억8000만달러(약 9조원) 증가해 1000억 달러(약 136조원)를 넘어섰습니다.

 

 

AI 반도체 시장 성장과 엔비디아의 미래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AI 열풍의 최대 수혜자로 자리매김한 엔비디아의 강력한 입지를 보여줍니다. 향후 AI 기술 발전과 함께 엔비디아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메타버스,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며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기업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엔비디아 주가 1100달러 돌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이 내용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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