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체’가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31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명 매체 데드라인(Deadline) 등 외신에 따르면 ‘삼체’의 쇼러너 데이비드 베니오프, D. B. 와이스, 알렉산더 우는 이날 열린 넷플릭스 FYSEE 행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삼체’의 성공적인 시즌1과 후속 시즌의 기대
지난 3월 21일 공개된 ‘삼체’ 시즌1은 방대한 세계관과 촘촘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공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4660만 누적 시청수를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삼체’는 1960년대 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내린 운명적 결정이 시공을 뛰어넘어 현재의 유수 과학자들에게 불가사의한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입니다. 절친한 다섯 명의 과학자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위협에 맞닥뜨리는 과정을 담고 있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즌2와 시즌3 제작의 공식 발표
쇼러너인 데이비드 베니오프, D. B. 와이스, 알렉산더 우는 넷플릭스 FYSEE 행사에 참석해 시즌2와 시즌3 제작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 ‘삼체’의 장대한 결말까지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에피소드나 시즌 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베니오프, 와이스, 우는 드라마 원작인 중국 소설가 류츠신의 원작과 동일한 3부작을 만들며 의도했던 대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와이스는 “우리는 3번째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꼭 만들고 싶었는데 그렇게 할 수 있게 돼서 정말로 흥분된다”고 말하며, 시즌1에서는 소설들에서 좋아했던 부분을 많이 포함했지만, 이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시즌2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시즌2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충실한 재현
‘삼체’는 중국 소설가 류츠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은 이미 중국과 전 세계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왔으며, 이번 드라마화는 그 충실한 재현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원작의 방대한 서사와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시청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면서도, 원작이 가진 철학적 깊이와 감동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베니오프, 와이스, 우는 드라마가 원작 소설의 핵심 요소들을 잘 살리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들은 또한 드라마를 통해 원작 소설의 장대한 결말까지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즌2와 시즌3에서는 원작 소설의 나머지 부분을 충실히 반영할 예정입니다.
기대되는 시즌2와 시즌3의 전개
시즌2와 시즌3의 제작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시즌1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방대한 세계관을 구축했다면, 시즌2와 시즌3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2에서는 원작 소설의 핵심 사건들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시즌3에서는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할 클라이맥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삼체’는 원작 소설의 팬들과 새로운 시청자들 모두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즌들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쇼러너들의 발표대로 ‘삼체’의 장대한 이야기가 드라마를 통해 완벽히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또 하나의 걸작 시리즈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앞으로의 시즌2와 시즌3가 얼마나 성공적인 작품이 될지 지켜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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