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웹툰 작가 출신이자 현재는 팝 아트 화가로 활동 중인 기안84(본명 김희민)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모교인 수원대학교를 방문, 후배들에게 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그는 "여러분이 원하는 자리는 인원 편성이 적다"며 "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옛날에는 사회적으로 도전해라,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모두가 손흥민, 김연아, BTS가 될 순 없다"고 언급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였습니다.
기안84는 후배들에게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는 못할 것 같다며 "그래도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람은 멀리 해야 한다. 거짓말쟁이에 위선자"라고 강하게 말해 후배들에게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기안84가 돈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온 그의 가치관을 잘 보여줍니다.
가난에서 벗어난 기안84의 성공 스토리
기안84가 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의 과거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웹툰 작가로 처음 활동을 시작했을 때, 그는 매우 가난한 생활을 했습니다. 지난 3월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 기안84는 처음 웹툰을 연재하던 시기를 회상하며 "야후 코리아에서 연재했는데 연재료가 60만 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낮에는 아동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픽업까지 도와주며, 저녁에는 입시 미술학원에서 수업을 했고,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까지 해야만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기안84는 "붕어빵 4마리에 천 원인데 그것조차 고민했다"며 돈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그는 2011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웹툰 '패션왕'이 큰 인기를 얻으며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습니다. 당시 벌어들인 돈이 약 3억 원에 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은행 대출 3억을 더해 경기도 최고층 아파트에 입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안84는 이를 통해 현재 억대 건물주로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며, 돈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건강의 중요성 : 공황장애 극복기
하지만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도 기안84는 강조합니다. 그는 과거 공황장애를 겪으며 죽을 뻔한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1살에 '복학왕'을 처음 연재 시작한 날,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공황장애가 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불안감,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당장이라도 죽을 듯한 공포감을 느꼈다"고 말하며 당시의 두려움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기안84는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하면서 약도 많이 줄였다"며 "운동을 열심히 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졌다"고 말한 그는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기안84는 "힘들어서 오히려 달리기를 시작했다"며 "지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안84의 현실적 조언과 공감
기안84의 이러한 이야기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조언은 단순히 돈을 벌라는 메시지를 넘어서, 현실적인 삶의 조언과 더불어 건강의 중요성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공감되는 조언이다", "공황장애 극복하고 사람들 앞에서 강연하는 게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이야기에 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결론
기안84는 가난한 시절부터 억대 건물주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통해 돈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한 인물입니다. 그의 조언은 현실적이며, 돈을 벌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합니다. 그러나 그는 건강의 중요성 역시 강조하며, 공황장애를 극복한 경험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안84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교훈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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