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과 건강 기능식품은 이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한국인 대다수가 건강기능식품을 경험한 바 있으며, 이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식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요, 건강 기능식품은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지만, 식품 의약품 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가 400여 종에 달하고, 큰 기능성 카테고리가 40여 개에 이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여러 영양제를 지식 없이 섭취할 경우 중복 과다 섭취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양제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될까?
영양제별 하루 권장 섭취량
영양제는 개인의 나이, 성별, 생활 습관, 건강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조정될 수 있고, 특히 임산부, 특정 질병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성인의 기준입니다.
1. 비타민 C
비타민 C는 과다 섭치 시에도 대부분 소변을 통해 배출 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소화 장애, 설사, 신장 결석 등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일반적인 남성 : 약 100mg
● 일반적인 여성 : 약 100mg
● 임신부 : 약 100mg
2. 비타민 D
비타민 D는 햇빛에 노출되어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기도 합니다. 비타민 D를 과다 섭취할 경우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져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일반 성인 : 600~800 IU
● 70세 이상 : 800 IU
3. 오메가-3
오메가-3는 특정 건강 상태를 가진 사람에게는 더 높은 섭취량을 권장하기도하는데, 임산부나, 수유 중인 사람은 태아와 유아의 뇌 발달을 위해 더 많은 양의 오메가-3가 필요할 수 있고,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더 많은 섭취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하루 섭취량 : 250~500mg
4. 유산균
유산균의 경우 하루 권장량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유산균 제품별 함유되어 있는 균주의 종류와 수, 각 균주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유산균 제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루 10억~100억 CFU (Colony Forming Units )
더 많은 영양제 종류가 있겠지만 보통 일상에서 쉽고 많이 먹는 영양제 위주로 알아 보았구요, 영양제를 섭취할 때는 제품의 라벨을 꼼꼼히 확인해 용법과 용량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영양제를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은 의도치 않은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한 번에 많은 영양제를 섭취하고 계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히 양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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