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최고 수령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66세 남성 A씨입니다. A씨는 국민연금 제도 도입 첫해인 1988년 1월부터 연금에 가입하여 2020년 11월까지 총 32년 9개월(395개월) 동안 1억 1천만 원의 보험료를 납부했습니다. 현재 A씨는 매월 283만 6,620원(연 3,403만 9,440원)의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A씨가 남성 기대수명인 82.7세까지 약 16년간 연금을 수령한다고 가정하면, 총 연금 수령액은 5억 4,463만 원에 달합니다. 이는 A씨가 납부한 보험료보다 약 5배 많은 금액입니다. 만약 A씨가 100세까지 장수한다면, 연금 수령액은 11억 5,735만 원으로 납부한 보험료 대비 10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씨가 높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연금 수령 시기를 3년 늦춘 연기제도를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 수령 시기를 1년 늦출 때마다 매년 7.2%씩, 최대 36% 더 많이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적극 활용한 것입니다.
부부 합산 최고 연금 수령자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 중 최고 연금액을 받는 부부는 부산에 거주하는 70대 노부부입니다. 아내가 월 248만 2,000원, 남편이 월 237만 7,000원을 받아 부부 합산 월 485만 9,000원(연 5,830만 8,000원)을 수령하고 있습니다.
이 부부가 높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988년 국민연금 도입 첫해부터 가입하여 가입 기간이 길었습니다.
연금 수령 시기를 5년 연기하여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988년~1998년 사이 소득대체율이 70%였던 시기에 가입했기 때문에 연금액이 높았습니다.
국민연금으로 '금퇴족' 되는 방법
국민연금으로 '금퇴족'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율 인상: 보험료율을 높여 더 많은 보험료를 납부하면 연금액이 증가합니다.
가입 기간 연장: 가입 기간을 늘리면 연금 수령액이 높아집니다. 추납제도를 활용하면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 시기 연기: 연금 수령 시기를 늦출수록 매년 7.2%씩 최대 36%까지 연금액이 증가합니다.
부부 합산 연금 활용: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부부 합산 연금액이 높아집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국민연금만으로도 '금퇴족'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노후 준비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자산이므로,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연금 외 노후 준비 방법
국민연금 외에도 노후 준비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개인연금 가입 : 국민연금과 함께 개인연금에 가입하면 노후 소득을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퇴직연금 활용 : 퇴직연금은 퇴직 후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습니다.
3. 부동산 투자 : 부동산 임대 수익이나 자산 증식을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4. 재테크 활용 : 주식, 펀드, 저축 등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활용하여 노후 자금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민연금과 함께 다양한 노후 준비 방법을 병행하면 더욱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노후 준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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