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의 평일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양재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됩니다. 영동고속도로의 주말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됩니다. 이는 고속도로 교통량 변화에 따라 운전자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연장
현재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운영 중인 경부선 버스전용차로가 6월 3일부터 양재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인근까지 58.1km로 연장됩니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경부선 버스전용차로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까지 134.1km 구간에서 유지됩니다.
이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출퇴근 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버스전용차로 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폐지
토요일과 공휴일에 운영되던 영동선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의 버스전용차로는 6월 1일부터 폐지됩니다.
이는 주말 영동선의 일반차로 정체로 인해 버스전용차로 폐지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운전자 주의사항
국토부는 고속도로 이용자가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지 않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정 내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은 6월 1일 시행 이후 3개월간 계도 기간을 둘 예정이므로,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대 효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연장으로 수도권 남부지역의 출퇴근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폐지로 일반차로 확대에 따른 정체 개선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번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 조정은 운전자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변경된 구간을 숙지하시고, 안전운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